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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경남 해수욕장, 7월1일부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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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경남도) 경남 도내 27개 해수욕장이 7월 1일부터 차례로 개장해 8월 20일까지 운영된다. 사진은 거제 학동몽돌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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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남도) 경남 도내 27개 해수욕장이 7월 1일부터 차례로 개장해 8월 20일까지 운영된다. 사진은 거제 학동몽돌해수욕장.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 도내 27개 해수욕장이 7월 1일부터 차례로 개장해 8월 20일까지 운영된다.

25일 경남도에 따르면 개장 첫날인 7월 1일 거제 구조라, 학동몽돌, 와현 해수욕장 등 거제시 17개 해수욕장이 개장한다.

이어 남해군 상주, 통영시 통영공설, 비진도 등 5개 해수욕장과 사천시 남일대 해수욕장이 7월 8일, 남해군 송정해수욕장 등 4개 해수욕장은 7월 14일 각각 문을 열고 해수욕객을 맞는다.

경남을 찾는 여름 휴가객을 위해 해수욕장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거제 구조라, 학동몽돌, 와현해수욕장에서는 7월 27일부터 7월 30일까지 해양스포츠 '바다로 세계로'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서는 경남의 아름다운 바다를 홍보하기 위해 핀수영 등 해양스포츠대회와 요트 체험 등 해양레저 체험행사가 열린다.

행사기간 전국의 해양스포츠 선수와 동호인, 체험객 등 10만 명 이상 몰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조라해수욕장에서는 '어드벤처 체험관', '맨손고기잡기체험' 등이 선보인다.

와현모래숲해변에서는 '바다가 보이는 라디오', 학동흑진주몽돌해변에서는 '해변 JAZZ 콘서트', '청소년 동아리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남해 상주해수욕장에서는 8월 13일부터 8월 14일 예정으로 해변축제 '썸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섬머페스티벌은 울창한 해변 송림숲을 배경으로 인기 아이돌 그룹, 록 밴드, 솔로가수 등이 출연해 열광의 무대를 선사한다.

또 동아리 공연, 한 여름밤 젊음의 댄스파티인 'DJ 파티'가 열린다.

특히 거제 구조라와 사천 남일대 해수욕장은 해양환경관리공단과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수질과 위치ㆍ접근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 청정해수욕장 20선에 선정됐다.

김기영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여름철 대표적인 휴양공간인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피서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객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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