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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광주시교육청, 일반직 376명 정기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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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준일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부이사관과 서기관 승진인사를 비롯해 일반직 376명에 대한 7월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지방부이사관 승진 2명, 행정 4급 승진 2명, 5급 승진 5명, 6급 승진 18명, 7급 승진 19명 등 모두 46명이 승진했다.

관심이 모아졌던 부이사관 승진은 장희섭 광주학생교육원 총무부장이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관장으로, 이정원 교육과학연구원 총무부장이 금호평생교육관 관장으로 승진해 자리를 옮기게 됐다.

또 장문수 교육자치과 교육협력담당과 조미경 서부교육지원청 학생복지건강과장 등 2명이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특히 이번 부이사관과 서기관 인사에서는 그동안 장휘국 교육감 체제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외면받았던 일부 인사들이 승진에 포함되면서 탕평 또는 화합인사로 평가되고 있다.

전보의 경우 주연규 서기관이 행정예산과장으로, 정운용 서기관이 교육연수원 총무부장으로 그리고 권래용 서기관이 교육과학연구원 총무부장으로 인사발령 나는 등 5급 이상 22명, 6급 이하 247명이 자리를 옮겼다.

한편 김남호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장이 명예퇴직을, 심행선 금호평생교육관이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시교육청 인사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처음으로 전남교육연수원에 교육행정 6급 5명을 교육훈련으로 파견했다"며 "광주 교육정책을 기획하고 집행할 수 있는 행정전문 리더 양성과 함께 하위직 인사 적체 해소로 조직에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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