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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동창원IC 인근서 베라크루즈 전복…운전자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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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5일 오전 4시5분쯤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133.9㎞ 지점에서 베라크루즈가 전복돼 견인되고 있다.(경남경찰청제공)2017.69.25/뉴스1©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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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낸 운전자가 현장에서 사라져 경찰이 운전자 추적에 나섰다.

25일 오전 4시5분쯤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133.9㎞ 지점에서 베라크루즈 전복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베라크루즈가 남해고속도로 동창원IC 인근 4차로를 운행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중앙분리대를 받은 베라크루즈는 그 충격으로 다시 4차로로 이동해 전복됐다.

베라크루즈 뒤에서 3차로를 진행하던 차량 2대는 사고로 인한 유리파편 등을 밟고 지나가 경미한 피해를 입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운전자는 현장에 없었고, 차량 조회를 통해 차주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아직 연락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차주를 찾아 운전자를 파악하고 자세한 경위나 음주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rok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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