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광주시·자치구, 여름철 악취배출 사업장 24곳 점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광주시는 26일부터 4일간 자치구와 합동으로 여름철 시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시와 서구, 남구, 광산구가 합동으로 3개반 10명의 점검반을 투입해 악취를 배출하는 산업단지 내 사업장 16곳과 산업단지 외부 8곳 등 총 24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 내용은 Δ사업장내 악취배출시설 확인 Δ악취방지시설 설치 및 정상가동 여부 확인 Δ사업장내 배출구 및 부지경계선에서의 악취 발생 여부 등이다.

필요한 경우 악취를 포집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악취오염도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악취방지법에 따른 악취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토록 권고하고, 이후에도 기준을 초과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악취배출사업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폭염에도 시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eing@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