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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전남도, 여수서 6·25 67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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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섭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이 25일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린 6·25전쟁 67주년 기념식에서 참전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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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 영웅들의 자랑스러운 역사 후대 계승 다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25일 여수시민회관에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거룩한 희생을 되새기기 위해 6·25전쟁 제67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최종선 여수부시장, 김춘일 6·25참전유공자회 도지부장,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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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67주년 기념식이 25일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김갑섭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최종선 여수부시장, 주승용?이용주 국회의원, 6·25참전용사 등 참석자들이 6·25노래와 전우가를 합창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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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모범 참전용사 17명 포상, 기념사, 6·25상기사, 홍보영상 상영, 6·25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6·25노래와 전우가 합창 시 참석자들은 손에 태극기를 들고 흔들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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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섭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이 25일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린 6·25전쟁 67주년 기념식에서 참전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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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섭 권한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전라남도가 새 정부와 함께 통일 조국에 이바지할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쏟겠다”며 “또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분들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후대에까지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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