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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방미 경제사절단 윤곽...'박용만, 권오현, 정의선, 최태원 등 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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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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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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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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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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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LG 부회장


50여명으로 구성된 방미 경제사절단 윤곽이 드러났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미국 방문에 그룹 총수 등 50여명의 경제인이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허수영 롯데그룹 화학BU장, 허창수 GS 회장, 신현우 한화테크윈 대표이사,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손경식 CJ 회장, 구자열 LS 회장 등이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 11개사, 중견기업 14개사, 중소기업 22개사, 공기업 2개사로 중소· 중견기업이 3분의 2 이상을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IT·정보보안(8), 의료·바이오(6), 에너지·환경(6), 항공·우주(1), 플랜트· 엔지니어링(1), 로봇시스템(1), 신소재(1) 등 첨단 분야 기업과 기계장비·자재(7), 자동차·부품(5), 전기·전자(5), 소비재·유통(2) 등이다.

대한상의는 심사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주요 단체와 협회·단체 대표, 연구기관 및 시민단체 전문가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심의위는 정부 인사 참여 없이 순수 민간전문가만 참여했다. 심의는 20일 열려 각 경제단체가 추천한 기업을 대상으로 대미 투자·교역, 미국 사업실적과 사업계획, 첨단 신산업 분야 협력 가능성 등을 종합 고려해 명단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을 찾은 경제인단은 대한상공회의소와 미국상공회의소가 28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개최하는 '한·미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한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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