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사람이 행복한 기업을 꿈꾸다] LG CNS, 평가.승진.보상부터 채용까지 ‘기술전문가 우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LG CNS가 지난해 개최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코드몬스터' 시상식.

LG CNS는 기술 전문가를 우대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사 기술직무 보유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자체 개발 테스트인 'LG CNS 기술인증테스트'의 결과를 평가.승진.보상 등 인사제도와 연계해 기술역량이 우수한 인원이 더 좋은 평가를 받고, 더 빨리 승진하고, 더 많은 보상을 받는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또 기술인증테스트를 통해 가장 높은 수준인 레벨5 단계를 획득한 우수 기술인력들을 대상으로 기술리더십 종합평가 검증을 통해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선정하고, 이들에게는 '최고기술전문가' 자격을 부여했다.

임원급에 해당하는 연구.전문위원은 최고기술전문가 중에서 선발, '기술전문가(Tech Expert)→최고기술전문가(Tech Meister)→연구.전문위원'으로 이어지는 '기술전문가 성장체계'를 마련, 우수한 기술인력들이 제대로 인정받고 후배들의 성장.육성 롤모델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총 9명을 선발한 최고기술전문가는 기술분야의 장인으로서 매월 100만원 고정수당 및 평가에 따른 변동수당을 최고 600만원까지 추가로 지급하는 등의 대우하고, 임원급인 연구.전문위원 선발의 후보가 된다.

LG CNS는 인력 채용에서도 기술 중심 기조를 반영할 계획이다.

현재의 채용.육성은 잠재력이 있는 인력을 확보해 기술력을 가르치는 방식이라면 앞으로는 철저한 기술역량 검증을 통해 채용을 실시한다는 것.

필기전형 시 코딩 언어인 자바(Java), C의 필기시험을 통해 개발역량을 사전에 테스트하고 입사 전 실제 개발역량과 학습역량을 충분히 검증한 후 채용하고 있다. 또 대학생을 대상으로 SW 경진대회를 실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원을 스펙과 무관하게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LG CNS는 '기술.산업 전문성이 뛰어난 인재들이 모인 기업' '최신 정보기술(IT)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기술을 중시하는 제도와 문화를 계속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설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