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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삼성, 폴더 타입 ‘갤럭시 폴더2’ 23일 출시...가격은 29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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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3일 일반 폴더폰의 직관적 버튼과 스마트폰의 편리한 기능을 겸비한 신형 폴더폰 '갤럭시 폴더2'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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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더2는 2GB 램, 1.4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950mAh의 탈착식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운영체제로는 안드로이드 6.0을 채택했고, 별도의 외장 메모리인 마이크로SD 슬롯을 탑재해 저장 용량을 추가로 256GB까지 늘릴 수 있다.

또한 신제품은 만보계,손전등,데이터 사용량 등을 위젯 형태로 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이지모드'를 지원하며, 사용자 편의에 따라 앱 아이콘이나 글자의 크기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중장년층의 가청 음역대를 고려한 특화 벨소리 15종을 내장했으며, 벨소리 음량은 기존 11단계에서 13단계로 늘렸다.

삼성전자 한 관계자는 "갤럭시 폴더2는 큰 무광 키패드를 탑재하고 있어 문자 입력 시 오타를 줄일 수 있다"라며 "연락처,문자,카메라 등 기능을 이용할 때는 별도의 버튼을 눌러 쓸 수 있기 때문에 이용이 편리하다"라고 말했다.

효도폰으로 출시된 갤럭시 폴더2는 LTE,3G 두 종으로 출시되며, 색상은 블랙,버건디 등 두 가지다. 단말기 가격은 29만7000원이다.

IT조선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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