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은 20일(현지시간) 펜디가 로마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펜디는 간에 문제가 있어 최근 투병생활을 해왔으며 폐 합병증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로마에 본사를 둔 패션브랜드 '펜디'는 그의 타계 소식을 전하며 "그는 우리 모두에게 영감의 원천이었고, 미적 감수성의 본보기였다"고 애도했다.
펜디는 1950년 모피와 가죽을 전문으로 해온 가업을 잇기 위해 홍보 책임자로 합류해 '펜디' 브랜드를 세계적인 명품 업체로 성장시켰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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