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로 집에 있던 73살 유 모 씨 부부가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인근 주민 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또 유 씨의 집 안방 15㎡가 모두 탔지만, 다행히 추가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103명과 소방차 29대를 동원해 아파트 전체로 불이 번지지 않도록 대처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변영건 [byuny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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