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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박삼구 회장,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씨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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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 클라이번 우승, 큰 기쁨…금호재단도 끊임없이 지원”

경향신문

박삼구 회장(오른쪽)이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씨를 만나 밴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을 축하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호아시아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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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지난 10일 미국에서 열린 제15회 밴 클라이번 국제피아노콩쿠르(Van Cliburn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우승자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씨(28)를 만나 격려했다.

박 회장은 20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선우씨를 만나 “한국인 최초 우승이라는 쾌거를 안겨준 것은 큰 기쁨이자 우리나라의 자랑”이라며 “이러한 낭보가 계속될 수 있도록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4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선우씨는 2009년 인터라켄 클래식 국제음악콩쿠르 우승을 시작으로 2012년 윌리엄 카펠 국제피아노콩쿠르 1위, 2013년 센다이 국제음악콩쿠르 우승, 2014년 스위스 방돔 프라이즈 우승, 2015년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 우승 등 세계 유수의 대회에서 1등을 휩쓸고 있다.

2015년에는 금호아트홀 라이징스타로 선정돼 독주회를 가졌고, 2016년에는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활동하며 신년음악회를 포함해 금호아트홀에서 5번의 무대를 후원받는 등 금호아시아나와 인연이 깊다.

<이호준 기자 hj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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