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 홈페이지 웹 접근성 품질인증 획득

건양사이버대학교는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홈페이지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웹 접근성 인증마크는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이 웹 사이트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품질 마크를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마크 획득을 위해선 먼저 인증기관의 서면심사와 전문가와 장애인이 참여한 2단계 전문가 심사 등에서 준수율이 95% 이상 돼야 한다. 또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심사를 진행하는 3단계 사용자 심사에서는 준수율이 100%가 돼야 한다.

이를 위해 건양사이버대는 시스템 개발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과 시각적 디자인을 향상시켜왔다.

김헌우 시스템 관리자는 "모든 학사운영과 교육과정이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올해 초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 접근 약자가 불편 없이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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