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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여수시-지엔씨에너지, 음식물 폐수로 전기 생산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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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노컷뉴스

여수시와 지엔씨에너지간 협약식(사진=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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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폐수 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이 여수에 생긴다.

여수시는 20일 시장실에서 '지엔씨에너지'와 월내동 폐기물 종합처리시설에 바이오가스 발전시설을 설치 운영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지엔씨에너지는 5억 원을 들여 다음 달 착공에 들어가 올해 안으로 발전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발전시설은 음식물 폐수 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 가운데 용도가 없어 소각되는 잉여 가스로 전력을 생산하고, 발전 도중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해 다시 공정에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서울이 본사인 지엔씨에너지는 한국전력에 판매하는 발전수익의 5%를 여수시에 납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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