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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스마트구로' 디지털단지에 다양한 사물인터넷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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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공모사업비 등 2억2000만원 투입

뉴스1

서울 구로구가 행정자치부 주관 정부혁신 거점지자체로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받았다(서울 구로구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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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7월부터 구로디지털단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물인터넷 사업을 펼쳐나간다고 20일 밝혔다.

구 주요지역을 모두 무료 와이파이존으로 만들어 '디지털 도시'의 명성을 떨친 바 있는데 사물인터넷 사업을 더해 '스마트도시'의 위상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구는 행정자치부가 정부혁신 거점지자체로 선정해 받은 사업비 1억원에 구비 1억2000만원을 더해 총 2억2000만원을 투입한다.

구체적으로 심박수, 활동량 등의 데이터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밴드 단말기를 통해 이상징후 발생 시 관리자 및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어르신 밴드사업을 추진한다.

또 휴지통에 감지센서를 부착해 쓰레기 적재량에 따라 수거시기, 횟수 등을 사전 예측하는 스마트 휴지통을 설치한다.

연기, 불꽃,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등을 감지하는 센서를 통해 화재발생 시 119센터 자동신고, 경보발령, 대피로 안내를 하는 전통시장 화재감지 설치 사업도 진행한다.

이성 서울 구로구청장은 "디지털 행정을 선도해온 구로구가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도시 구축에서도 타 자치단체의 모델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wi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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