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9 (화)

서울 중구, 3분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최대 3억 융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서울 중구 BI© News1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26일부터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체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3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신청을 받는다.

융자대상은 중구 내 사업장이 있고 사업자등록이 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지난해 매출액의 1/4 범위 내에서 제조업체는 3억원, 그 외는 2억원, 창업기업과 같이 지난해 매출 확인이 어려운 기업은 3000만원 내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단 융자금은 운전·시설·기술자금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대출금리는 연 2.0%로 1년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이나 5년 균등분활상환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시중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융자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다.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갖춰 7월7일까지 중구청 취업지원과(02-3396-5384)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속한 소액융자를 위해 3000만원 이하는 분기별 융자액의 1/2범위 내에서 절차를 간소화한다. 접수 즉시 대출 금융기관으로 통보해 먼저 대출하고 사후 심의하게 된다.

사회적기업이 융자를 신청하면 특별신용보증을 추천할 방침이다.

중구는 올해 들어 45건에 걸쳐 27억원을 융자 지원했다. 지난달 말에는 생활은행을 개설해 중기육성기금 지원대상이 아닌 저신용등급의 영세상인들에게도 금융 지원을 시작했다.

nevermind@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