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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초보엄마 도와요"…양천구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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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서울 양천구청사(자료사진).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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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014년 하반기 시작한 후 2000가구가 넘는 출산가정이 혜택을 받았다.

이 사업은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을 모토로 한다.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출산 6주이내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기와 엄마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무료 서비스다.

또 모유수유방법, 신생아 재우기와 달래기, 예방접종과 영유아건강검진 일정 등 초보엄마들이 궁금해 하고 어려워하는 육아정보를 간호사가 세심하게 살피고 알려준다.

구는 방문서비스를 받은 엄마들 간 경험을 공유하는 엄마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해 초보엄마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은 임신 20주부터 출산6주 이내의 관내 임산부라면 누구나 언제나 신청할 수 있다. 양천보건소 지역보건과 모성실을 방문하거나 전화(02-2620-3881,3883)로 등록이 가능하다.

오광환 양천보건소 지역보건과장은 "외출이 어려운 산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의 건강한 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 나아가 출산친화도시 양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i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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