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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안성종합터미널∼평택 지제역간 급행버스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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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시스】김기원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안성종합터미널~평택 지제역간 급행(직행)버스 노선을 개설해 운행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급행버스는 안성종합터미널 출발해 한경대~중앙대~공도시외버스정류장~평택역~지제역~오산~고양, 의정부를 하루 15회 운행한다.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평택역, 지제역까지 60~70분 걸리지만 급행버스는 40분 밖에 소요되지 않아 20~30분 정도 단축될 전망이다.

현재 지제역을 운행하는 SRT는 경부선 상행 10회, 하행 9회, 호남선 상행 5회, 하행 6회 운행하고 있다.

안성시민들이 지제역을 이용하려면 안성과 평택 시내버스로 환승해 50여개 정류장을 거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와 운수업체인 경기대원고속(주)과 협의해 직행버스 노선 개설을 결정했다"며 "대중교통 이용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개선해 시민의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시키겠다"고 했다.

kkw5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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