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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염태영 수원시장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민간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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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염태영 수원시장의 발언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이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수원시는 광역 및 기초단체장 가운데 처음으로 염 시장이 일자리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염 시장은 21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게 된다.

염 시장은 민선 6기 지역 일자리 목표를 16만 개로 설정했다가 지난 3월 말 수정 공시를 통해 17만 개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일자리는 3만2000개에서 3만6000개로 상향했다.

수원시는 그 동안 고용노동부 일자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를 받았으며, 올해 3년 연속 '최우수' 수상을 앞두고 있다. 시는 이런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일자리위원으로 위촉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2일 기초단체 가운데 경기 수원시, 경북 의성군, 전북 완주군 등 3곳을 서울 삼성동 정부종합청사로 초청해 일자리 창출 모범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일자리위원회는 올 4월28일 설치 공약으로 발표됐고, 5월10일 대통령 업무지시 제1호로 설치됐다. 5월16일 국무회의에서 '일자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의결됐다.

일자리위원회는 기획재정부 장관 등 장관급 11명, 간사(일자리 수석비서관) 1명, 한국개발연구원장 등 출연연 3명, 민간위원 15명 등 위원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이며, 부위원장은 이용섭 전 건교부 및 행자부 장관이 맡고 있다.

k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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