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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연천·포천소식]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신청 공청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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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포천=뉴시스】배성윤 기자 = ◇연천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신청에 따른 공청회 개최

경기 연천군은 연천군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위해 20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공청회에서 전 세계 멸종위기종인 두루미의 도래지를 비롯해 한탄·임진강 등 생태·문화·역사적 가치가 높은 연천군의 다양한 자원 보전 및 현명한 이용을 위해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군은 공청회에 이어 오는 7월 유네스코 MAB한국위원회에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예비신청서 제출을 시작으로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국내 생물권보전지역은 설악산을 시작으로 제주도, 신안다도해, 광릉숲, 전북 고창 등 총 5개 지역이 지정되어 있다.

◇포천시, 명성산 억새군락지 등산로 정비사업 추진

경기 포천시는 등산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을 조성하고자 명성산 억새군락지 등산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17년까지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훼손된 노면 정비, 시설물 보수, 안내 및 편의시설 확충 등 정비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억새군락지 내 걷기 불편한 곳에 데크로드를 개설하고, 관광객들을 위한 포토존 2개소, 전망대 2개소와 우회등산로 개설 등을 명성산 억새꽃 축제 이전인 오는 9월 말까지 마칠 계획이다.

shiny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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