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0클럽 음악과 현란한 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뮤지컬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고창문화의전당 기획공연으로 한국 창작 뮤지컬계의 대표적인 쇼뮤지컬로 자리매김한 뮤지컬 ‘천변카바레’를 22일 오후 7시 30분에 선보인다. 고창공연 포스터.©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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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고창문화의전당 기획공연으로 한국 창작 뮤지컬계의 대표적인 쇼뮤지컬로 자리매김한 뮤지컬 ‘천변카바레’를 22일 오후 7시 30분 선보인다.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진행되는 뮤지컬 ‘천변카바레’는2010년 서울 두산아트센터 초연 시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고창공연은 전국 투어공연의 첫 스타트를 끊으며 고창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천변카바레’에서는 1960~70년대 급격한 현대화의 물결 속에서 물질 만능주의가 팽배해가는 서울의 이면을, 시골에서 상경해 노동자, 웨이터, 불멸의 가객 배호의 모창 가수로 변신하는 주인공 춘식을 통해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JK 김동욱에 이은 새로운 주인공 고영빈, 뻘시스터즈와 MC, 멀티맨들의 활약, 소울이 있는 록음악을 지향하는 8인조 천변밴드 소울트레인의 사이키델릭(환각적인)한 사운드로 1960~70년대 클럽음악을 세련되게 재구성해 뮤지컬적인 요소를 대폭 더했다.
군 관계자는 “한국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장을 연 뮤지컬 ‘천변카바레’는 한국 창작 뮤지컬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천변시리즈 뮤지컬로 한국 근현대 대중 음악사를 토대로 그 시대의 사회상, 서민들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공연이 될 것이다”라며 “무더위가 시작된 지금 시원한 가창력을 갖춘 배우들과 훌륭한 공연시설을 갖춘 문화의전당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관람료는 성인 3000원, 학생 1500원이다.
j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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