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뮤지컬 '천변카바레’ 22일 고창 문화의 전당서 공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6070클럽 음악과 현란한 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뮤지컬

뉴스1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고창문화의전당 기획공연으로 한국 창작 뮤지컬계의 대표적인 쇼뮤지컬로 자리매김한 뮤지컬 ‘천변카바레’를 22일 오후 7시 30분에 선보인다. 고창공연 포스터.©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고창문화의전당 기획공연으로 한국 창작 뮤지컬계의 대표적인 쇼뮤지컬로 자리매김한 뮤지컬 ‘천변카바레’를 22일 오후 7시 30분 선보인다.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진행되는 뮤지컬 ‘천변카바레’는2010년 서울 두산아트센터 초연 시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고창공연은 전국 투어공연의 첫 스타트를 끊으며 고창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천변카바레’에서는 1960~70년대 급격한 현대화의 물결 속에서 물질 만능주의가 팽배해가는 서울의 이면을, 시골에서 상경해 노동자, 웨이터, 불멸의 가객 배호의 모창 가수로 변신하는 주인공 춘식을 통해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JK 김동욱에 이은 새로운 주인공 고영빈, 뻘시스터즈와 MC, 멀티맨들의 활약, 소울이 있는 록음악을 지향하는 8인조 천변밴드 소울트레인의 사이키델릭(환각적인)한 사운드로 1960~70년대 클럽음악을 세련되게 재구성해 뮤지컬적인 요소를 대폭 더했다.

군 관계자는 “한국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장을 연 뮤지컬 ‘천변카바레’는 한국 창작 뮤지컬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천변시리즈 뮤지컬로 한국 근현대 대중 음악사를 토대로 그 시대의 사회상, 서민들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공연이 될 것이다”라며 “무더위가 시작된 지금 시원한 가창력을 갖춘 배우들과 훌륭한 공연시설을 갖춘 문화의전당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관람료는 성인 3000원, 학생 1500원이다.

jcpark@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