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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북전주세무서, 지역 여성경제인과 맞춤형 세정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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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여성경제인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북전주세무서의 ‘세정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북전주세무서 제공)2017.06.20./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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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박효익 기자 = 북전주세무서(서장 나정엽)는 지역 여성경제인과의 소통을 위해 19일 전북여성경제인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세정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여성경제인이 사업을 영위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세금 관련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세무정보를 제공하고, 사업상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세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정엽 서장은 이날 직접 강연에 나서 2017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홍보하고 사업자로서 알아두면 유익한 세무정보, 경영자가 반드시 지켜야할 조세제도, 납세자 권익보호 제도 등 여성경제인에게 맞춤형 세무정보를 직접 설명했다.

또 참석자들로부터 고충을 경청한 뒤 여성경제인의 고충 해소를 위한 세무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나 서장은 “앞으로도 전북여성경제인협회 회원에게 유익한 세무정보 제공 및 상담 등 현장소통 활성화로 납세불편을 신속히 개선하고 경영애로 기업에 대한 납부기한연장 등 맞춤형 세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의에 이어 북전주세무서 과장들이 여성경제인의 세무 관련 궁금증을 즉석에서 해결해 주는 세무상담 시간을 가졌다.

박영자 여성경제인협회장은 “세무서장이 직접 기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간담회를 열어 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전북 지역 중소 상공인의 열악한 인력 구조로 인해 세금신고, 세법 개정 등 세무지식이 부족하므로 간담회 등을 통해서 세무정보 제공 등 세정지원을 계속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wh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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