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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청풍기 전국유도대회 2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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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964명 출전

뉴스1

충북유도회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제10회 청풍기 전국 유도대회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대회 모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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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ㆍ세종=뉴스1) 남궁형진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유도대회가 청주에서 열린다.

충북유도회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제10회 청풍기 전국 유도대회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대·일반부 개인전 258개팀 1949명, 단체전 130개팀 810명, 동아리팀 205명 등 296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개회식에는 김진도 대한유도회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양희 충북도의회의장, 이승훈 청주시장, 황영호 청주시의장 등 내빈과 각 시·도 유도회장 등이 참석한다.

청풍기 유도대회는 2008년부터 충북에서 매해 열리고 있으며 우수선수 발굴은 물론, 충북을 한국 유도의 메카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특히 충북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의 전초전으로 도내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에서는 1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충북체고 남·녀팀과 충북도청팀이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

개인전에서는 올해 소년체전 우승자인 여자 초등부 –57kg 배희진(옥천삼양초)을 비롯, 여중부 +70kg 이수지(옥천여중), 남고부 –100kg 서재현(청석고)·-73kg 강성민(충북체고), 여고부 –57kg 김주희(충북체고)·45kg 박소영(충북체고), 남대부 –66kg 윤용호(청주대), 여일반 –52kg정정윤·–78kg 박은지(충북도청) 등의 선전이 기대된다.

10년간 대회를 치루면서 선수와 응원단, 유도관계자 등 6만여명이 청주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하재은 충북유도회전무이사는 “올해 10회째를 맞은 대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주를 전국 최고 유도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ng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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