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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법률구조공단, 범죄피해자 국선변호사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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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일 강원도 홍성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2017년 범죄피해자 국선전담변호사 워크숍'에 참여한 번호사들이 다양한 개선책을 논의하고 있다(법률구조공단제공)2017.6.20/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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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대한법률구조공단은 19, 20일 이틀간 강원도 홍천 대명리조트에서 '범죄피해자 국선전담변호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범죄피해자 국선전담변호사는 성폭력, 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 발생 초기부터 수사, 재판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등 범죄피해자의 2차 피해를 방지하고 법률적 조력 업무를 전담하는 변호사다.

워크샵에 참가한 변호사들은 사례를 통해 성폭력·아동학대 사건 발생시 단계별 지원 방안,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변호사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국선전담변호사는 17명으로 모두 공단 소속이며, 공단 각 지부나 해바라기센터, 협력병원 등에서 근무 중이다.

이헌 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은 "범죄 피해자가 조기에 피해를 회복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학교, 여성아동보호기관, 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국선전담변호사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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