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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인천소식]인천소방본부, 여름철 수난사고 긴급구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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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인천소방본부, 여름철 수난사고 긴급구조 대책 추진

인천소방본부는 각종 수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수난사고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3년 동안 인천지역의 수난사고는 862건이 일어나 721명이 구조됐다. 이 중 여름철(6~9월) 수난사고는 596건(69.1%)이 발생해 523명(72.5%)이 구조되었으며, 구조된 인원 중 레저 및 물놀이가 254명(48.6%)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소방본부는 인천지역 15개 주요 해수욕장에서 소방공무원과 민간봉사자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발대식을 갖고 물놀이를 위해 해수욕장을 찾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진다고 전했다.

또 해당 해수욕장에는 현장응급센터를 함께 운영하면서 응급환자 발생 시 인명구조에서 병원이송까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아울러 내수면에서도 아라뱃길 약 15.3km구간을 정기적으로 순찰해 교량이나 수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도 방지하기로 했다.

◇계양소방서, 소방안전 패트롤팀 운영

인천계양소방서는 20일 실효성 위주의 안전관리와 체계적인 화재 예방 컨설팅 운영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소방안전 패트롤팀을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소방안전 패트롤팀'은 지난 2월 동탄 키즈카페 대형화재 발생 이후 어린이 유원시설에 대한 안전규정 미비로 시민불안이 심화되고 건축행위 신고가 제외되는 소규모 공사현장 등의 추적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추진 내용으로는 연중 소방안전 패티롤팀 운영, 플레이타임 키즈까페 등 4개소에 대한 소방안전관리 협의 창구제 시행, 하반기 소방특별조사 등에 대한 소규모(인테리어) 공사현장 관리 등이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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