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울산시설공단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안전수영 특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울산시설공단의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안전수영 특별강습 모습.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울산=뉴스1) 이상문 기자 = 울산시설공단 울산대공원은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배우는 안전수영 특별강습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물놀이 안전사고로 연평균 31.4명이 사망하고 있으며 안전부주의와 수영 미숙을 주원인으로 꼽고 있다.

이에따라 울산대공원 아쿠아시스 수영장은 실제 바닷가와 같은 상황을 연출할 수 있는 파도풀을 갖추고 있어 물에 대한 적응력과 위급상황 시 자기생명 보호능력을 크게 향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안전수영 특별강습은 발이 닿지 않는 곳에 빠질 경우 생존하는 방법, 구명조끼 및 주변사물을 이용한 구조방법,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심폐소생술과 주말에는 워터파크 물놀이 시설을 체험(무료 이용권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습기간은 1차(7월4일~7월9일), 2차(7월11일~7월14일), 3차(7월18~7월21일)로 진행되며 이달 22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단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강습을 받을 경우만 신청이 가능하며 또한 자녀는 만 6세부터 10세 이하로 연령을 제한한다.

공단 관계자는 “안전수영 특별강습은 본격적인 물놀이철을 맞이해 물놀이 사고예방 및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강습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물놀이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함양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iou518@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