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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하동 英애버딘대 한국캠퍼스 초대총장에 '이고르 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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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英 애버딘대학교 한국캠퍼스 초대총장 이고르 구즈(사진 오른쪽) 와 윤상기 군수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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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이경구 기자 = 하동 갈사산업단지에 오는 9월 개교 예정인 英 애버딘대학교 한국캠퍼스 초대총장에 이고르 구즈(50) 공대학장이 임명됐다.

20일 하동군에 따르면 영국 애버딘대학교가 이달 초 한국캠퍼스 초대총장으로 이고르 구즈 공대학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애버딘대 한국캠퍼스는 오는 9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갈사만산업단지내 16만 5000㎡(5만평) 부지의 해양플랜트종합시험연구원에서 석유공학석사, 박사, 경영전문대학원(MBA) 및 에너지 MBA과정으로 개교할 예정이다.

이고르 구즈 초대총장은 2002년부터 애버딘대학교에서 강의했으며 2007년 공대학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4개의 저서와 130여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해 세계 상위 1% 이내의 논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고르 구즈 총장은 한국캠퍼스 개교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한국인 교수 채용을 위한 면접을 진행했다.

이어 윤상기 군수와 면담을 갖고 오는 9월 개교에 대해 논의했다. 또 경남테크노파크를 방문해 국책연구과제 선정 및 석유공학 실험실에 관한 업무협의를 했다.

kglee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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