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 사진] |
A(17) 군 등은 지난 17일 오후 1시 15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B(75ㆍ여)씨가 운영하는 가게에 들어가 B 씨로부터 140만원 상당의 18K 목걸이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목걸이를 빼앗는 과정에서 한 명은 B 씨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팔을 붙잡고 다른 한 명은 맥주병으로 B 씨의 머리를 때렸다. 나머지 한 명은 가게 입구에서 망을 봤다.
경찰은 B 씨가 머리를 다쳐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A 군 등은 창원의 한 청소년쉼터에서 만난 친구 사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조사에서 A 군 등은 "할머니 혼자서 가게를 보는 것을 알고 찾았다"며 "목걸이 판 돈은 인터넷 불법 스포츠토토를 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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