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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순천향대 천안병원 이색캠페인 '잔반줄이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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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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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19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색캠페인 '잔반줄이기' 행사를 가졌다.

앞으로 6개월간 실시할 예정인 잔반줄이기 캠페인은 직원들의 동참과 확산을 위해 식당입구에는 아이디어 톡톡 튀는 캠페인 홍보 포스터들을 게시하는 한편 1일 잔반배출량 측정결과를 알리는 현황판도 세웠다.

캠페인 기간 중 잔반배출량이 10kg씩 줄어들 때마다 기념 특식 또는 간식이 제공되며 잔반을 남기지 않으면 정기적인 추첨을 통해 선물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잔반쿠폰제도 운영한다.

오는 9월부터 3개월간 잔반을 남기지 않은 직원에게 잔반쿠폰을 지급하고 캠페인 종료 후 쿠폰을 가장 많이 보유한 직원에 대해서는 명예 순천향 환경부장관으로도 임명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한은경 영양팀장은 "잔반줄이기 캠페인을 벌여 환경보호 및 자원절약에 앞장서고 있다"며 "잔반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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