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주우체국 '거동 불편한 독거노인에게 사랑 전달'

서광주우체국 우정사회봉사단은 지난 16일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세탁기, 냉장고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형광등 교체, 전기시설 등을 수리하는 사랑을 전달했다. 사진=전남지방우정청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서광주우체국(국장 허명규) 우정사회봉사단은 지난 17일 형편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2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우정사회봉사단 10여명은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세탁기, 냉장고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형광등 교체, 전기시설 등을 수리하고 집안 대청소와 어르신의 말벗이 돼 주는 등 훈훈한 행복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허명규 서광주우체국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위문품 전달뿐만 아니라 사랑의 집수리, 재능기부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우체국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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