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울산시, 닭고기 소비촉진 ‘삼계탕 시식행사’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News1 D. B. 2017.1.24/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울산=뉴스1) 이상문 기자 = 울산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금류 사육농가 및 유통업체, 요식업소를 돕기 위해 20일 시청사 구내식당에서 ‘닭고기 소비촉진 삼계탕 시식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울산시는 이날 점심시간 구내식당 메뉴로 삼계탕(750인분)을 선정해 직원들에게 제공한다.

김기현 시장과 직원들은 이날 삼계탕 시식을 통해 닭고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성을 널리 홍보하는 등 닭고기 소비 촉진에 앞장서나간다.

김기현 시장은 “AI에 감염된 닭, 오리 등은 시중 유통이 불가능하고 특히 AI 바이러스는 75도 이상 5분간 조리하면 인체에 무해하므로 시민들께서도 안심하고 닭고기와 오리고기 소비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매주 화요일을 닭고기·오리고기 먹는 날로 지정해 닭고기·오리고기 메뉴를 구내식당 식단에 반영하고 소비량을 꾸준히 늘릴 예정이다.
iou518@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