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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울산시청 구내식당 매주 화요일 닭·오리고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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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유통업체, 요식업소를 돕기 위해 매주 화요일을 '닭·오리고기 먹는 날'로 지정했다.

연합뉴스

AI 피해농가 돕기…공무원들 삼계탕 점심
(울산=연합뉴스) 2016년 말 울산시 울주군청에서 AI 피해 농가 돕기 닭고기 소비촉진 행사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시는 닭·오리고기 메뉴를 시청 구내식당 식단에 반영해 소비량을 늘리기로 했다.

20일 점심으로 삼계탕 750인분을 제공한다.

김기현 시장은 "AI에 감염된 닭, 오리는 유통이 불가능하고, AI 바이러스는 75도 이상에서 5분간 조리하면 인체에 무해하므로 시민들도 안심하고 닭고기와 오리고기를 소비해 달라"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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