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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부산 두구동 공단 화재…공장 3곳 4억 5000만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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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9일 오후 8시 12분쯤 부산 금정구 두구동에 있는 공단에서 불이나 3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소방대원들이 불길을 진압하고 있다.(부산소방본부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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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부산에 있는 한 공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한시간여만에 진화됐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8시 12분쯤 부산 금정구 두구동에 있는 한 공단에서 조립식 패널건물로 된 공장지대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내부에 있던 기계와 생산품을 비롯해 공장 3곳 면적 약 2040㎡가 모두 불에 타 4억 5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이날 오후 9시 10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당시 인근에서 딸과 함께 산책을 하던 주민 안모씨(60)는 공단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은 것을 목격하고 119와 경찰에 신고했다.

소방관계자는 "현재는 정확한 발화지점을 특정하기 어렵고 화재원인도 아직 밝혀지지 않아 오는 21일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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