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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충북 불볕더위 계속…21일 더위 식힐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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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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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나흘째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충북지역에서는 20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치솟는 불볕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은 이날 충북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폭염특보와 함께 기승을 부리고 있는 더위는 이날도 계속돼 청주 33도, 충주 33도, 제천 33도 등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다.

자외선지수와 오존지수도 ‘나쁨’ 또는 ‘매우 나쁨’ 수준을 보여 건강관리 등에 신경을 써야겠다.

대기 확산은 원활해 미세먼지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오전에 잠깐 ‘나쁨’ 수준의 농도를 나타나기도 하겠다.

더위는 21일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온 뒤 다소 누그러들었다 25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21일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린 뒤 더위가 다소 누그러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sedam_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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