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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청년이 만드는 '울산 청년정책' 참여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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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청년이 만드는 청년정책 참여 열기가 뜨겁다.

울산시는 20일 각 분야의 청년을 대표해 청년문제 해결과 정책제안활동을 할 '울산 청년네트워크'(울산청넷) 회원 5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일까지 울산청넷 회원을 공개 모집한 결과, 50명 모집에 127명이 신청해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과별 선발 인원은 능력개발·권리보호 분과 12명, 주거 및 생활안정 분과 12명, 문화활성화 분과 13명, 고용 및 일자리 분과 13명이다.

심사는 개인이 신청한 희망 분과 순위를 최대한 반영하고 자원봉사, 인턴, 중소기업 근로, 문화기획, 창업활동 등 다양한 활동실적과 경력·연령 등을 고려했다.

선발결과는 이날 개별 통보된다.

선발인원 성별로 보면 남성은 92명 신청에 38명(41%), 여성은 35명 신청에 12명(34%)이 뽑혔다.

연령별론 20대는 103명 신청에 40명(39%), 30대는 22명 신청에 10명(45%)이 각각 선발됐다.

직업별론 대학생이 57명 신청에 23명(40%), 직장인 18명 신청에 4명(22%), 자영업자 26명 신청에 13명(50%), 나머지 취업준비생 등은 26명 신청에 11명(42%)으로 나타났다.

한편 울산청넷 회원은 청년대표로서 시정의 청년정책 동반자로 참여한다.

오는 8월 울산청년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능력개발 및 권리보호 등 4개 분과별로 2년간 청년정책을 위해 활동한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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