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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부안 한 여고서 교사가 성희롱 의혹...경찰 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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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시스】강인 기자 = 전북의 한 여고에서 현직 교사가 학생들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제기 돼 경찰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20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부안의 한 여고에서 교사가 10여명의 여학생을 성희롱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는 해당 학교의 학부모들이 문제제기를 하면서 불거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기위해 이날 해당 학교 등을 찾아가는 등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가 접수된만큼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며 "교사와 학생 등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kir12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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