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날씨] 닷새째 폭염 계속...내륙 맑지만, 제주 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오늘도 낮에는 30도를 크게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제주도에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고요, 영서와 경북에도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양태빈 캐스터!

폭염특보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요?

[캐스터]
서울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지 5일이 됐는데요.

낮 더위의 기세가 여전해서, 오늘도 뜨거운 날씨가 될 전망입니다.

서울 낮 기온 32도까지 오르겠고요.

특히 폭염 경보가 내려져 있는 대구는 낮 기온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뜨거운 햇살에 자외선 지수도 높으니까요, 외출하신다면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중부는 대체로 맑지만, 남부에는 구름이 많고,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오후까지 이어지면서 5~30mm 정도 내리겠는데요.

대기가 불안정해서 영서와 경북 북부 내륙에도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내륙은 종일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는데요.

오전까지는 미세먼지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중서부와 울산 지역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짙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후부터는 강한 햇살에 도심 대부분 지역의 오존 농도가 '주의' 수준까지 오르겠고요.

자외선 지수도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32도, 대구와 대전 33도, 전주 31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겠고,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도 계속되겠습니다.

다만,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유례없는 가뭄이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 비가 내리긴 하지만, 가뭄을 해갈하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뭄 상황이 더욱 길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기상 상황 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양태빈입니다.

▶뉴스 덕후들의 YTN페이스북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저작권자(c) YTN(Yes! Top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