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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전북 폭염특보 10개 시군 확대···한낮 더위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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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무더위 속 자전거 타는법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연일 강렬한 햇볕에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면서 폭염특보가 점차 확대되고 있어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20일 화요일 전북지역은 구름이 많겠으나 한낮 기온은 29~33도로 전날과 비슷한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전북 10개 시군(전주, 익산, 정읍, 남원, 순창, 임실, 무주, 진안, 완주, 장수)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하고 "낮 동안 무더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출근시간대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가시거리는 5㎞ 내외로 차량 운행에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일출 시각(전주 기준)은 오전 5시15분,

자외선지수는 '높음', 불쾌지수 '높음', 식중독 지수 '경고', 눈병지수 '경고', 감기가능지수 '관심' 단계다.

미세먼지의 농도는 보통(31~80㎍/㎥) 수준으로 야외 활동하는 데 이로 인한 지장은 없겠다.

전북 북부 앞바다 예상 풍속은 동-남동(뷱동-동) 5~9㎧, 파고는 0.5~1m로 점차 높겠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11시20분이고 만조는 오후 6시10분으로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25분이다.

21일 수요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불볕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온은 아침 최저 15~19도, 낮 최고 28~31도가 되고, 전북 앞바다 예상 풍속은 북-북동(북서-북) 6~9㎧, 파고는 0.5~1m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는 24~28일에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라며 해안 저지대에서는 밀물 때 침수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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