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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자신감·성취감 키워요"…서울농업기술센터 다사랑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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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서울농업기술센터의 다사랑농장 '힐링체험 프로그램'(서울시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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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서울농업기술센터는 다사랑농장에서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서초구에 50구획으로 구성된 다사랑농장은 도시농업 참여가 어려운 장애우 등 사회적 약자와 관련된 6개 기관·단체 271명의 자연체험교육장이다.

올해 봄 이들은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상추, 토마토, 쑥갓 등의 봄작물을 가꾸고 수확했다.

7월까지는 고추장 만들기와 고추장 활용 간식 만들기, 허브 음료 모히또 만들기 등을 경험하고 8월부터는 김장배추 재배에 나선다.

센터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직접 가꾼 작물을 수확하고 나누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 또한 참여자들이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며 소속감을 느끼기도 한다.

권혁현 센터 소장은 "복지 일환으로 다사랑농장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사랑농장에 관심있는 시민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에 전화(02-6959-9351)하면 된다.
wi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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