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대구 국제고 설립 계획 그대로 진행
"영미권 유학생 흡수 아니라 중국형 인재 양성이 목표"
대구시교육청 전경. [사진 대구시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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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19일 "일반 국제고는 영미권 유학생 흡수를 위한 성격이 있지만 대구국제고는 중국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학교다. 즉, 같은 국제고이지만 설립 목적 자체가 다른 것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반고 국제고 외국어고 자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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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구의 대표적인 자사고인 계성고는 걱정이 많다. 자사고 육성을 위해 60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3월 중구 대신동에서 서구 상리동으로 이전했는데, 자사고 폐지 이야기가 나와서다.
학교 관계자는 "만약, 자사고 자체가 폐지돼 일반고로 전환될 경우 현재 위치한 학교 위치가 도심 외곽지여서 학생모집이 힘들어지는 등 학교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전했다.
대구=김윤호 기자
youknow@joongang.co.kr
김윤호 기자 kim.you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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