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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서울서남권글로벌센터, 외국인 대상 무료 치과진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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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과 금요일 오후에도 진료 가능

뉴스1

서울시 서남권글로벌센터에서 외국인주민이 치과진료를 받고 있다(서울시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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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서울시는 외국인주민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제공하는 서남권글로벌센터가 이달부터 치과진료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이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오후 9시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대상은 만 10세 이상 건강보험 혜택을 받기 어려운 외국인주민들이다. 발치, 우식 와동 충전 처치, 신경 치료, 불소 도포, 치아홈 메우기 등 다양한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센터 대표번호로 전화(02-2632-9933)해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시는 2013년 11월 치과진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단법인 열린치과봉사회 소속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들이 치과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센터는 내과, 재활의학과, 한방과 등의 의료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진료 일정은 서남권글로벌센터 홈페이지(www.swsgc.co.kr)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카카오톡 친구검색창에 '@서남권글로벌센터' 검색 후 친구등록)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wi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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