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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태국서 잘나가는 스타트업, 멘토링 받으러 한국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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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글로벌팀 심사위원으로 초청받아 성공리에 행사 성료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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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준, 이하 경기센터)는 지난 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40개 최우수 스타트업들이 참가한 데모데이에 심사위원으로 초청받아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태국의 DEPA(디지털경제진흥원)이 주최하고 경기센터의 글로벌사업 백세현 팀장, 싱가포르 KK펀드 사이토 대표, 태국 현지에서 성공한 일본 스타트업 ‘오미세’ 하가세와 대표, 태국 500 Startups 관계자 등 총 5명의 심사위원이 초청받아 진행되었다.

태국 DEPA는 지난 4월경, 경기도청과 MOU를 맺은 바 있다.

태국 전국에서 뽑힌 최우수 40개 디지털 스타트업들은 VR, AR, 스마트농업, 사물인터넷 등을 적극 활용하여 현지에서 각광을 받고 있으며 태국 정부와 민간 액셀러레이터 ‘라이즈’(대표 닥터 키드)등이 함께 하여 다시 10개팀을 선발하는 데모데이를 가진 것이다.

방콕 ‘센트럴 엠버시’에서 열린 본 행사에서 치열한 각축전 끝에 총 10개팀이 엄선되었고 1등부터 4등까지는 미국 실리콘밸리, 5등에서 7등은 한국, 8등부터 10등까지는 싱가포르에서 각각 3주간 멘토링,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사도우미나 기술자 등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을 만들어 이미 큰 매출을 올리고 있는 ‘Seekster’가 1등을 차지하였으며 그 외 뛰어난 테크 스타트업들이 선발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한국 심사위원으로 초빙받은 백세현 글로벌 팀장은 “태국의 스타트업들의 테크분야 수준이 매우 인상적이며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의심치 않는다. 특히 이들이 선보인 기술 수준과 비즈니스모델들이 매우 독창적이라서 무궁무진한 잠재성이 보였다. 한국 테크 분야에 대한 이들이 보여준 관심들도 매우 높았는데 오는 8월경 한국에서 이들을 맞이하여 한국과 태국의 스타트업간 교류 및 상호 시장 진출 지원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국 정부 DEPA 부원장 ‘미텀’은 “한국은 뛰어난 테크 스타트업들이 많아 교류하는데 큰 관심을 두고 있으며 상호 교류를 통해 태국 스타트업들이 더욱 성장하기를 희망하며 동남아시장의 교두보로 태국시장을 적극 활용해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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