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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악녀' 대체불가 카리스마 5인…캐릭터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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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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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영화 '악녀'(감독 정병길)가 묵직한 아우라를 느낄 수 있는 캐릭터 포스터 5종을 공개했다.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다.

정체를 숨긴 채 살아가는 킬러 숙희, 그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베일 듯 차갑기만 하다. 잠시 후, 수십 명의 상대를 단숨에 제압할 그녀의 액션은 오로지 죽이는 것만 배워온 최정예 킬러의 면모를 입증할 것이다.

숙희를 킬러로 길러낸 최고의 킬러 중상(신하균 분), 죽은 줄로만 알았던 그가 어느 날 갑자기 그녀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숙희의 곁을 맴도는 의문의 남자 현수(성준)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를 지켜본다.

속내를 알 수 없는 현수의 묘한 눈빛은 그가 어떤 비밀을 간직한 채 그녀에게 접근하게 된 것인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국가 비밀 조직의 간부 권숙(김서형)은 숙희에게 임무를 내리고 그의 가짜 인생까지 설계한 비밀 조직 수장으로, 타겟을 향한 흐트러짐 없는 눈빛과 카리스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숙희가 등장한 순간부터 그녀를 견제해온 국가 비밀 조직의 요원 김선(조은지), 숙희의 절대적인 실력에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그의 행동은 이야기를 상상치도 못할 상황으로 이끈다.

한편 '악녀'는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공개된 후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 뜨거운 극찬을 받고 있다. 국내외 영화 관계자 및 매체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스릴 넘치는 질주, 강렬하고 파워풀한 김옥빈의 연기"(미국 배급사_wellgo USA), "경이적인 기술적 성과, 강렬하고 숨을 멎게 만드는 액션 시퀀스"(영국 배급사_arrow films)등 새로운 액션 영화의 탄생에 반가움을 표해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6월 8일 개봉.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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