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자는 청문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삶을 되돌아보고 국가를 내다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정책과 신상 문제 모두에 있어 대단히 긴장했던 이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청문회에서 아내 위장전입 사실이 알려져 문 대통령이 공언한 고위 공직 5대 비리 연루자 배제 원칙이 무너졌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그걸 자신이 말하는 건 적절치 않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다만 부인의 위장전입을 청와대가 몰랐느냐는 질문에는 자신조차 몰랐다면서 그 문제에 대해 청와대와 당연히 상의한 사실도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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