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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문 대통령, 깜짝 트윗 "딱새가 날아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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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구연 기자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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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5일 트위터에 깜짝 글을 올리며 청와대 관저에 머물던 딱새의 근황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관저 창틈에 둥지를 틀고 있던 딱새 새끼들이 성장해서 날아갔습니다"라며 "어미가 물어다 주는 먹이를 먹고 독립할 때가 되었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22일에 독립한 딱새 새끼 6마리가 잘 살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유기묘를 입양해 청와대 내에서 기르는 고양이 '찡찡이'에 대한 소식도 알렸다.

문 대통령은 "덕분에 방안에만 머물렀던 찡찡이의 출입제한 조치가 풀렸다"고 했다.

그는 지난 14일 찡찡이를 입양하기 직전 "걱정이 생겼다"며 찡찡이가 딱새를 해치지 않을지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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