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는 이미 공고된 올해 공무원 신규 임용 외에 국가직과 지방직 공무원 1만 2000명을 추가로 뽑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 채용이 이뤄질 직종은 일반행정직과 소방직, 사회복지직, 교육직, 경찰, 군무원과 부사관 등으로 오는 10월 동시에 시험을 치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2. '폭력 집회' 주도 정광용·손상대 구속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결정 당시 폭력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광용 박사모 회장 등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태극기 집회 사회를 맡아 "헌법재판소로 진격하라"고 했던 손상대 뉴스타운 대표도 같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지난 3월 헌법재판소 인근에서는 친박단체들의 과격 집회로 참가자 4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3. '위안부 합의 무효 시위' 대학생에 벌금형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무효를 주장하며 일본대사관 건물에서 기습 시위를 벌인 혐의로 기소된 대학생 김샘 씨가 1심에서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김 씨 측 변호사는 위안부 합의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은데 학생들만 처벌하는 것은 헌법에 맞지 않는다면서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갑자기 에워싸고…목걸이 전문 절도단
번잡한 시장통에서 남성 여러 명이 할머니를 에워싼 뒤 길을 막고 눈을 가립니다. 일주일 전 경남 합천군의 한 시장에서 범행을 하다 붙잡힌 목걸이 전문 절도단인데요. 이렇게 주위를 끌고서는 절단 공구인 니퍼로 목걸이를 끊어갔습니다. 경찰은 62살 나 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2명을 쫓고 있습니다.
안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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