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옥자', 사진=공식 포스터 |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제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가 12세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이 작품은 강원도 산골소녀 미자(안서현)와 거대 돼지 옥자의 우정을 다룬다. 미자가 뉴욕으로 끌려간 옥자를 구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여정에 나선다. 이 전개에 도축, 구타 등 폭력과 공포의 표현이 담겼으나, 영상물등급위원회는 25일 "주제의 이해도와 영화 전반적인 맥락상 표현의 수위를 고려할 때 12세 이상 관람가 영화"라고 밝혔다. 온라인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투자한 옥자는 다음달 29일 극장 개봉과 함께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서비스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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