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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문 대통령 "딱새 날아갔다...'찡찡이' 출입제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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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관저에 둥지를 틀었던 딱새 새끼들이 다 커서 날아갔다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딱새 새끼들이 어미가 물어다 주는 먹이를 먹고 독립할 때가 되었다며, 관저에서 키우는 고양이 찡찡이의 출입제한 조치도 풀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3일 트위터를 통해 관저 창틈에 딱새 새끼가 부화했다며, 가끔 찡찡이가 새를 잡아오는 일이 있었기 때문에 걱정이라고 적었습니다.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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