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영광군, 한빛원전 방사선 비상대비 주민보호훈련 실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4일 한빛원자력발전소 방사선 비상대비 주민보호훈련을 현장방사능방재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4일 한빛원자력발전소 방사선 비상대비 주민보호훈련을 현장방사능방재센터에서 실시했다. (영광=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4일 한빛원자력발전소 방사선 비상대비 주민보호훈련을 현장방사능방재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진도 5.0 지진에 의한 한빛원전 방사선비상발생을 가상한 훈련으로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유치원생 및 교사 150명을 안전지역인 구호소로 대피하는 것이다.

이번 훈련은 영광군이 주관한 가운데 영광교육지원청, 영광소방서, 홍농유치원, 법성포초 병설유치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하여 방사선비상단계별 상황전파, 교통통제, 옥내대피 및 소개, 방사능오염검사 등 주민보호조치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비상시 행동요령 퍼즐 맞추기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재난사고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금번훈련을 통해 유관기관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개선점을 도출해 매뉴얼에 보완하며 이를 향후 훈련에 반영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