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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경기북부경찰청장 "남양주 크레인 사고 '비순정부품' 여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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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남양주 크레인 전도사고의 원인과 관련해 크레인 제조사가 만든 정식 부품이 아닌 비순정 부품이 크레인에 사용됐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공사업체가 스웨덴의 크레인 제조사에서 만든 부품이 아니라 국내 철공소에서 부품을 제작해 사용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어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분석 결과가 나와봐야 정확한 것을 알 수 있다며 비순정부품을 사용한 것이 위법인지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또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과 하도급업체에 대해서도 수사를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손형안 기자 s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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