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공사업체가 스웨덴의 크레인 제조사에서 만든 부품이 아니라 국내 철공소에서 부품을 제작해 사용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어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분석 결과가 나와봐야 정확한 것을 알 수 있다며 비순정부품을 사용한 것이 위법인지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또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과 하도급업체에 대해서도 수사를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손형안 기자 s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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