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이씨와 버스 승객 등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ㄱ씨는 이날 수영구 망미동과 해운대구 재송동 사이 좌수영교 부근에서 신호 위반으로 경찰에 적발되자 도주하다 사고를 냈다.
ㄱ씨는 벌금 30만원을 내지 않아 수배된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ㄱ씨는 경찰에 단속되자 다른 사람의 인적사항을 얘기하고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버스와의 충돌 사고 과정에서 ㄱ씨를 뒤쫓던 순찰차도 ㄱ씨 차량을 들이 받아 경찰관 1명이 다쳤다.
경찰은 ㄱ씨를 상대로 정확한 도주 이유와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종섭·권기정 기자 noma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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